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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메트로 집값 인상 주춤

지난 7월 집값, 6월보다 0.1% 하락...20개 도시보단 좋아
지난 12개월동안 집값은 7.3%나 올라

지난 7월 킹, 스노호미시, 피어스 카운티 지역의 기존 단독주택 평균 가격이 6월보다 0.1퍼센트 조금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더드 & 푸어스/케이스-실러 지수가 지난 29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비록 시애틀 메트로 지역 집값이 전달 보다 조금 떨어졌지만 이것은 미국 20개 도시 지수보다는 훨씬 좋은 것이다.

특히 시애틀 메트로 지역 집값은 지난 7월말 현재 12개월동안 7.3퍼센트가 증가했는데 이것은 20개 도시 5퍼센트 증가보다 훨씬 좋은 것이다.

시애틀 메트로 지역의 7월 집값은 지난 6월의 전달대비 0.1퍼센트 인상에 비하면 주택 경기가 다소 부진했으나 같은 달에 20개 도시 지수는 오히려 0.2퍼센트 하락한 것에 견주어 보면 좋은 것이다. 20개 도시 지수는 지난 6월에도 0.2퍼센트가 떨어졌다.

지난 12개월동안 미국 20개 도시 주택 가격은 모두 올랐다. 샌프란시스코가
연간 10.4퍼센트 인상으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이어 덴버가 10.3퍼센트 인상되었다.



현재 미국은 지난 7년동안 경기가 회복되고 일자리가 꾸준히 성장해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더 늘어나고 있다. 이로인해 지난 7월에는 주택 매매가 8년내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시애틀을 비롯해 여러 지역에서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재고가 부족해 경쟁이 붙고 요구 가격보다 더 많이 지불하고 집을 사고 있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현재 팔려고 나온 재고량은 5.2개월어치 인데 주택 시장에서 수요공급이 균형을 맞추려면 6개월어치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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