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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주택 가격 격차 적은 편

비싼 주택도 많지만 적당한 가격도 있어
시애틀 10%만이 집사기 어려운 부자 동네

미국 도시들 중 집값이 비싼 부자 동네들과 적당한 가격으로 집을 살 수 있는 동네들이 얼마나 병행하고 있는지를 비교한 조사에서 시애틀이 미국 도시 탑 2위로 선정되었다.

시애틀에서는 퀸앤과 매그놀리아 동네의 경우 중간 주택 가격이 지난 10월에 79만9950불로 높았다. 이같은 동네는 오직 돈많은 부자들만 살 수 있는 곳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시애틀은 이같은 부자동네 뿐만 아니라 적당한 가격으로 집을 살수 있는 동네들도 많아 경제적으로 빈부 동네수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면 에서 보스톤 다음으로 미국 2위로 선정되었다.

이 조사를 한 시애틀 본사의 레드핀 온라인 부동산 회사는 각 도시에 얼마나 많은 부자동네가 있고 또 적당한 가격으로 집을 살 수 있는 동네가 있는 지를 비교했다.
이 조사에서는 시애틀은 주택 가격의 31퍼센트가 비싼 것과 적당한 가격의 균형을 이루었다. 시애틀시 동네 59퍼센트는 적당한 가격으로 집을 살 수 있었으며 10퍼센트만이 집사기 어려운 부자 동네였다. 부자 동네인 퀸앤도 61퍼센트가 균형을 이루고 있었다.



보스톤의 경우는 비싼 주택과 적당한 가격의 주택이 51퍼센트가 균형을 이루고 있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10퍼센트, 디트로이트는 7퍼센트, 인디아폴리스는 6퍼센트로 비싼 주택과 적당한 가격의 주택 차이가 매우 커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볼 때 미국의 도시들은 대부분 비싼 주택 동네와 적당한 주택 가격 동네수가 큰 차이가 있었다.

지난해 시애틀은 부자층과 저소득층의 수입 격차 면에서도 미국 대도시들 중 격차가 적은 도시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같은 통계에도 불구하고 시애틀은 전체적으로 볼 때 현재 집값과 아파트 렌트 가격이 계속 크게 올라 적당한 가격으로 집사기가 어려워 많은 사람들이 시애틀을 떠나 교외 도시로 이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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