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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메트로 지역 집값 계속 올라


킹, 스노호미시 카운티 등 9월에 월간 0.9% 인상
1년 전 같은 기간보다는 8.2%나 크게 뛰어

시애틀 메트로 지역의 집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 지난 23일 발표된 S&P/케이스-실러 지수에 따르면 킹, 스노호미시 그리고 피어스 카운티 지역의 기존 단독 주택 평균 가격은 지난 9월에 전달보다 0.9퍼센트가 올랐다. 이것은 미국 평균 가격 인상보다 더 높은 것이다.

또 이같은 9월 주택 가격 인상폭은 8월보다 더 높았다. 8월의 경우 시애틀 메트로 지역의 평균 주택 가격은 전달보다 0.6퍼센트가 인상되었다.
미국 20개 도시 지수의 경우도 8월 0.1퍼센트 인상보다 9월에는 더 높은 0.6퍼센트가 올랐다.

특히 시애틀 메트로 지역의 기존 주택 평균 가격은 연간으로 볼때는 8.2퍼센트나 크게 뛰었다. 이것은 미국 20개 도시 지수인 5.5퍼센트 인상보다 훨씬 높은 것이어서 시애틀 메트로 지역의 주택 경기가 미국에서도 뜨거운 것으로 분석되었다.

20개 도시중 샌프란시스코가 연간 가격 상승에서 11.2퍼센트로 제일 많이 올랐고 이어 덴버 10.9퍼센트, 포틀랜드가 10.1퍼센트로 시애틀 메트로 지역보다 많이 올랐다.


데이비드 브리저 인덱스 커미티 회장은 “주택 경기가 계속 강세를 보여
주택 가격이 인플레 2배 이상으로 오르고 있다“며 전반적인 경기가 이번 가을 초기에는 부진하게 보였지만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애틀에 본사가 있는 질로우의 스베니아 구델 수석 경제가는 미국 주택 경기가 안정되고 집값이 계속 오르고 있어 집사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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