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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불 이상 주택들 버섯처럼 늘어


시애틀 지역, 4년동안 3배나 증가
단독주택 7%가 100만불 이상

100만불 이상 비싼 주택들이 맨하탄이나 비버리 힐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뿐만 아니라 이제는 시애틀 지역에서도 버섯처럼 늘어나고 있다.

부동산 사이트인 트루리아가 지난 18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시애틀 메트로 지역의 100만불 이상 주택수는 지난 4년동안 3배나 증가해 지난 2012년 미국 20위에서 이제는 14위로 껑충 뛰었다.

시애틀 지역의 단독주택 7퍼센트가 이제는 7자리 수의 비싼 주택 가격을 보이고 있는데 이것은 지난 2012년의 2.5퍼센트에서 크게 늘어난 것이다.

이로인해 시애틀 지역은 미국에서 10번째로 100만불 이상 주택들이 급증했다. 시애틀 지역보다 더 빠른 곳은 뉴욕, 호놀룰루 그리고 캘리포니아 몇곳뿐이었다.



최근에 시애틀 지역에서 100만불이 넘는 주택이 밀집된 곳들은 물가 지역으로 머서아일런드와 웨스트 벨뷰에서 UW 인근 몽레이크와 로렐허스트까지 였다.

벨뷰의 경우 100만불 이상 주택이 지난 4년동안 35퍼센트나 증가했다. 이중에서도 브로드무어 동네에 가장 많이 집중되었는데 이곳은 시애틀 골프장이 있는 곳으로 97퍼센트 주택들이 최소 100만불 이상이었다.

시애틀에서는 케피틀 힐이 지난 4년동안 100만불 주택이 11퍼센트에서 24퍼센트로 늘어났고 이스트와 웨스트 퀸앤도 12퍼센트에서 30퍼센트로 증가했다. 사우스 시애틀의 비콘 힐 지역 만이 아직도 100만불 주택이 0퍼센트로 나타났다.

현재 시애틀의 집값은 계속 올라 지난달 팔린 중간 단독주택 가격은 4년전 42만5000불에서 63만7250불로 올랐다.
(중앙일보 시애틀 지사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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