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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시애틀에 아파트 ‘붐’



사상최고 1만 유니트 새 아파트 오픈
렌트비 인상폭만 완화... 하락은 없어

2017년에는 시애틀에 아파트 붐이 일 것으로 예상되었다. 시애틀 타임즈가 30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시애틀은 2017년에 1만 유니트의 새 아파트가 오픈한다. 이것은 시애틀 사상 최고로 지난 4년의 그 어느해보다 많은 양이다.

이처럼 시애틀에 많은 아파트가 오픈 하는 것은 그동안 아파트 렌트비가 크게 오르고 집값도 뛰어 아파트 건설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아파트가 오픈하더라도 아파트 렌트비는 예전처럼 다시 내려가지 않고 다만 인상폭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이같은 아파트 붐으로 렌트비 인상폭이 반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애틀은 2010년대에 지난 50년동안을 합한 것보다 더많은 아파트가 건설되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많은 아파트들로 인해 지난 2016년에는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렌트비가 오른 시애틀 지역의 아파트 렌트비 인상이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내년 렌트비가 평균 5-6% 오를것으로 보고 있다. 이것은 지난 2011년 이래 가장 인상폭이 적은 것이다. 또 지난 2016년 평균 인상폭의 반밖에 되지 않는 것이다.

이처럼 시애틀의 아파트 렌트비 인상이 줄어진다고 해도 시애틀은 내년에도 미국에서 렌트비가 매우 비싼 곳으로 남는다. 시애틀의 평균 렌트비는 지난 2016년 연말 월 1715불에서 오는 2017년 연말 에는 1800불로 오를것으로 보고 있다.

평균 렌트비가 오르는 것은 비싼 럭셔리 아파트 때문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일반 아파트 렌트비는 오르지 않으며 오히려 오래된 아파트는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많은 새 아파트가 건설되어도 현재의 주택 위기를 해결치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같은 이유는 시애틀 경기 호조로 타지역에서 온 인구가 늘고 집을 찾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시애틀은 지난 4년동안 렌트비가 43%나 크게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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