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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젯사운드 모든 지역 집값 신기록

시애틀 여러 동네 보통 집도 100 만불
스노호미시 45만불, 피어스 카운티 30만불

지난 2007년 주택 경기 거품 붕괴 후 처음으로 퓨젯사운드 지역 모든 카운티 중간주택가격들이 지난 5월에 킷삽 카운티와 피어스 카운티 30만불부터 스노호미시 카운티 45만불, 킹카운티 63만불까지 크게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시애틀의 경우는 현재 매달 새 기록을 세우고 있는데 캐피틀 힐 지역과 다운타운 북동지역의 보통 집 가격이 100만불까지 크게 올랐다. 예전에는 이지역 집값 100만불은 생각도 할 수 없었다.

지난 6일 발표된 노스웨스트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 월간 주택 세일 통계에 따르면 집값이 비싸 시애틀을 벗어나 다른 카운티로 벗어나려는 사람들도 이제는 높은 가격에 직면하게 되었다.

그동안 집값이 저렴했던 피어스 카운티 중간 주택 가격은 사상 처음으로 30만9000불로 올랐다. 킷삽 카운티의 경우 그동안 주택 시장이 부진해 연간 7.2%가 올랐으나 지난 2007년 9월에 세웠던 최고 가격을 이번에 처음으로 돌파해 중간주택 가격이 31만불이 되었다.



킹카운티의 지난 5월 단독주택 가격은 연간 12.9%가 올라 63만2250불, 그리고 스노호미시 카운티는 15.4%나 뛰어 45만불로 인상되었다.
킹카운티 주택 가격은 10년전 공황 이전 최고 가격보다 45%가 올랐고 공황후 바닥을 쳤을 때보다는 83%나 뛰었다.

시애틀의 단독주택 새 중간주택 가격은 72만9000불로 한달전보다 7000불이 인상되었고 연간으로는 13.7%가 뛰었다.
시애틀에서는 처음으로 100만불 주택가격 동네들이 생겨나 케피틀 힐과 메디슨 팍 중간주택 가격이 99만7000불로 인상되었다. 이것은 연간 10만불이 오른 것이다.
퀸앤/메그놀리아는 90만불이 되었고 물가 집들은 이미 100만불이 넘었다.

심지어 가장 저렴했던 사우스이스트 시애틀도 집값이 연간 31%나 뛰었다. 싼집이 많았던 이넘클라와 디모인스 도 비슷하게 크게 올랐다.
이스트 사이드의 경우 중간주택 가격이 월간 5000불이 떨어졌지만 아직도 연간 15.1%가 오른 87만5000불이다.

시애틀 메트로 지역은 지난 7개월 연속으로 미국에서 최고로 집값이 뛰고 있다. 워싱턴주의 집값도 지난 4월 연간 12%가 올랐는데 이것은 미국에서 제일 높은 것이며 미국 평균보다 2배나 많은 것이다.

이처럼 시애틀 메트로 지역은 집값이 계속 오를 뿐만 아니라 매물이 적어 심한 경쟁이 되고 있어 또 집값이 더오르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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