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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대학 순위가 차별 초래


순위 높이려고 부자 학생들 채용
'US 뉴스‘ 대학 순위에 비난

워싱턴주의 공립과 사립 칼리지 그리고 대학교들이 올해도 미국 칼리지 순위에서 지난해와 거의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이같은 유망한 대학 순위에 대한 비난도 일고 있다.

시애틀 타임즈가 1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워싱턴대학(UW) 시애틀 캠퍼스는 'US 뉴스 & 월드 리포트‘지가 연례적으로 평가하는 미국내 베스트 대학 순위에서 56위에 선정되었다. 이것은 지난해 54위에서 2단계 하락한 것이다.

WSU 는 미국 베스트 대학 순위에서 140위를 차지했다. 이것은 지난해 143위에서 3단계가 오른 것이다. 이처럼 불과 몇단계가 오르고 내린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분석되었다.

그러나 이같은 'US 뉴스 & 월드 리포트‘지의 대학 선정 기준에 대해 미국 뉴스 웹사이트인 폴리티코는 지난 11일 이같은 대학 순위는 대학에 대한 불평등을 초래한다고 비난했다. 폴리티코는 US 뉴스의 대학 순위는 부자 학생들에게 재정적으로 어려운 학생들보다 더 유리한 혜택을 주는 대학들에게 인센티브를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워싱턴 D.C에 본부가 있는 이 웹사이트는 US 뉴스의 대학 순위는 대학들이 높은 순위를 받기위해 저소득층 가족 학생들보다 부자 학생들을 더 많이 받아들여 경제 불균형을 이룰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US 뉴스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돈을 사용하고 더 많은 엘리트 학생회가 있는 대학에 순위를 높게 매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대학의 공익성으로 평가하는 Washington Monthly 잡지는 UW를 미국 대학교에서 8위, 그리고 WSU 를 24위로 선정했다. 이 잡지는 대학 순위를 정할 때 사회적 유동성 또는 저소득 학생들 채용과 졸업, 연구, 장학금, 학생들이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장려하는 것등 공익을 위해 무엇을 했는가 등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 잡지는 저렴한 학비로 시장성이 있는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학생들을 돕는 투자성 있는 가장 좋은 대학 순위를 매겼는데 처음으로 UW 타코마 캠퍼스가 미서부지역에서 가장 좋은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또 에버그린 스테이트 칼리지는 18위,UW 바슬 캠퍼스는 18위 그리고 WSU는 20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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