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여명 선수와 임원 파견
미주한인체육대회 출전
워싱턴주 선수단 결단식
페더럴웨이 코앰티비 공개홀에서 오후 6시에 열린 결단식에는 전직회장단, 참가선수와 임원들, 태권도 시범단 등 90여명이 참석하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을 결의했다.
권정 체육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토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참석한 체육회를 사랑하는 체육인과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체육회를 위해 짧은 기간임에도 많은 후원금과 응원하는 후원자들을 보니 2019년 시애틀대회가 희망이 보이고 성공하리라는 확신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차기대회지인 워싱턴주는 이번 대회에서 대회기를 들고 처음으로 입장하는만큼 이번 대회는 중요한 대회이며 15만 교민들이 응원해 줄 것”이라고 말하고 “차기대회인 시애틀대회는 전미에서 5000명이 모이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볼링팀으로 출전하는 손선완 선수와 레퍼티 신 선수가 선수단의 선수대표로 ‘공명정대하게 경기에 임할 것’을 선서했으며 이종성 단장이 권정 회장으로부터 대회에 들고 나갈 체육회기를 인계받고 선수단 단장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결단식은 종목별 팀의 선수 및 임원 소개와 조기락태권도 시범단의 시범을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달라스체전은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달라스 지역에서 개최되며 워싱턴주 대한 체육회는 골프, 볼링, 사격, 수영, 소프트볼, 육상, 족구, 축구, 탁구, 테니스, 태권도 등 아홉개 종목에서 약 140여명의 선수와 임원을 파견한다. 특히 차기 대회인 2019년 시애틀 대회에는 워싱턴주 대한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며 이번에 대회기를 가지고 오게 된다.
(이양우기자
(권정 체육회 회장(앞줄 왼쪽7번째)과 이종성 단장(6번째) 등 참가 임원, 선수들이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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