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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 포함 음료수에 세금

에드머레이 시애틀 시장 제안
온스 당 2센트...건강에도 좋아

에드 머레이 시애틀 시장이 공식적으로 당분 포함 음료수에 대한 세금을 제안 했다.
에드 머레이 시장은 설탕이 포함된 음료수에 온스 당 2센트의 세금을 징수해 교육 프로그램과 저소득 가정들을 위한 건강식품 증진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료수 세금은 공급업자에게 부과되는데 이 경우 결국 소비자에게 세금이 전가된다.
온스 당 2센트의 세금이 부과되면 24팩의 소다는 세금만 5불76센트가 늘어난다. 그러나 다이어트 소다는 제외가 된다.

에드 머레이 시장의 세금은 소다뿐만 아니라 과일 음료수, 에너지 드링크, 당분 포함 차, 그리고 미리 마시도록 준비된 커피 음료수에도 해당된다.
머레이 시장은 이같은 설탕 포함 음료수에 대한 세금으로 인해 당분 포함 음료수를 덜 마시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고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재정 확보에도 좋다고 강조했다.



일리노이주 쿡 카운티를 비롯해 콜로라도와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그리고 알바니 시는 지난 11월 선거에서 당분 포함 음료수에 세금을 징수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쿡 카운티와 다른 3개 캘리포니아 도시들은 온스당 페니 세금을 물리고 있다.

그러나 소매업소들은 이처럼 음료수에 세금을 매기면 사람들이 덜 마시기 때문에 결국 이윤이 줄어들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에드 머레이 시애틀 시장의 설탕 음료수 세금 부과 안은 시애틀 시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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