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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십대 소녀들 자살 경고

고교 2학년 소녀 중 26%가 자살 생각

킹카운티에서 지난 2000년 이래 11세에서 18세 사이 소녀 51명이 자살한 것으로 나타나 십대 소녀들의 자살 우려에 경고를 주고 있다.

킹 카운티 검시소의 통계에 따르면 이중 10명이 총기를 사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같은 기간 105명의 소년들이 자살했으며 이중 3분의1이 총기를 사용해 자살했다.

워싱턴주 2016년 청소년 건강 조사에 따르면 이 조사에 응답한 워싱턴주 고교 2학년 소녀들 중 26%가 자살을 생각했다고 밝혔으며 이것은 남학생 14%보다 훨씬 많은 것이다. 또 여학생 13%가 실제로 자살을 시도했다. 이것도 남학생 7%보다 높은 것이다.
지난 10년동안 8학년과 10학년 학생들중 자살을 고려했다는 학생수가 6%가 증가했다. 또 12학년 중에서는 8%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당국은 만약 십대 딸을 가지고 있으면 자살을 경계해야 한다며 지난 15년동안 10세에서 14세까지의 십대 소녀 자살률이 3배나 높았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실제 자살을 시도한 5명의 십대중 4명은 사전에 경고 사인을 보였다며 만약 자녀들이 행동에 변화를 보이거나 , 좌절 느낌, 우울증, 죽음에 대한 집착, 자살에 관한 이야기를 할 경우 자녀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신중을 기하고 바로 도움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자살 방지 라이프라인: 1-800-273-8255 (TALK), 워싱턴주 리커버리 헬프 라인: 866-789-1511,TeenLink at 866-833-6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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