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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교포들의 정체성 찾기

영화 ‘하늘색 심포니’ 상영회

일본에서 나고 자란 재일교포 3세 학생들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하늘색 심포니(포스터)’ 상영회가 북가주에서 열린다.

북가주 재일교포 단체인 ‘이클립스 라이징(Eclipse Rising)’이 주관하는 상영회는 오는 2일(목) UC버클리 지아니니 홀(Giannini Hall) 룸 141에서 개최된다.

‘하늘색 심포니’에는 일본의 조선 학교 학생들이 북한으로 졸업여행을 가는 내용이 주를 이루지만 영화의 내면에는 재일교포들이 조국이라는 단어를 두고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이 깔려 있다.

영화 상영회는 6시부터 시작되며 상영이 끝나면 ‘하늘색 심포니’ 감독인 박영이씨가 참석해 질의 응답 시간도 진행된다.



한편, ‘하늘색 심포니’는 지난 21일 남가주 UC어바인을 시작으로 22일 USC, 23일 UCLA, 24일 UCSD에서 상영됐다. 25일에는 LA생명찬 교회에서 28일에는 뉴욕 NYU에서 상영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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