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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핵잠수함 한반도 해역 급파

25일 北 인민군 창건 85주년 앞두고 긴장 최고조

미국이 전략핵잠수함 미시건함(SSGN-727)을 한반도 해역에 급파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25일 북한 인민군 창건 85주년을 앞두고 한반도 내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시건함은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CVN-70)과 동해 인근에서 함께 훈련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4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인 미시건함이 조만간 한반도 인근 해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미시건함의 한반도 전개는 2015년 이후 2년만이다.



982년 취역한 오하이오급 잠수함 미시건함은 배수량이 약 1만8,750t에 달한다. 길이 170m, 폭 12.8m 크기에 150여명의 승조원을 태울 수 있다. 시간당 최대 37㎞를 이동할 수 있으며, 수심 243m까지 잠항할 수 있다. BGM-109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최대 154기까지 무장 가능하다.



미국이 핵항모 칼빈슨 전단에 추가로 핵잠수함까지 한반도 해역에 전개한 것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25일은 북한 인민군 창건 85주년이 되는 날이다. 칼빈슨 전단은 지난 23일부터 서태평양에서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 2척과 연합훈련을 벌이고 있다. 이후 북한에 대한 압박 강화 차원에서 동해를 향해 북상할 예정이다. 현재 위치와 속도 등을 고려할 때 27일 이후에나 한반도 인근 해역에 진입가능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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