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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프돔 코스 개장 연기

빨라야 6월 2일 될 듯

요세미티 해프돔(Half Dome) 하이킹 코스 개장 시기가 올해는 6월로 늦춰졌다.
LA타임스는 26일, 예년에는 메모리얼데이 연휴 주말에 개장하던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명물인 해프돔 하이킹 코스가 올해는 빨라야 6월 2일 개장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국립공원 측은 지난겨울 내린 폭설과 다른 위험한 상황 때문에 케이블 설치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개장 연기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메모리얼데이 연휴 기간에 사용할 해프돔 하이킹 허가증을 사전에 구입했던 등산객은 환불받을 수 있다.
해프돔 하이킹 코스는 하루에 최대 300명만 이용할 수 있다. 이 코스를 통해야 해프돔에 오를 수 있다. 해프돔 정상에 이르는 마지막 400피트 구간을 오르기 위해서는 허가증이 필요하다. 허가증은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배분된다.
국립공원 측은 이달 초 등반비를 인상한 바 있다. 신청비 10달러에 허가비 10달러가 추가된다. 작년에는 신청비가 4.5달러(온라인), 6.5달러(전화)였고 허가비는 8달러였다.
공원 측은 지난겨울 폭설 때문에 물이 흐르고 곳의 수온이 낮고 유속이 빠르기 때문에 방문자들은 시냇가나 강 등 물이 있는 곳을 지날 때 이전보다 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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