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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터레이 한국학교운영 한고비 넘었다

시측 한인회관건물사용 조건부 승인

지난 17일 몬터레이 한국학교 이사회는 캐스트로빌의 한 음식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한국학교에 대한 한인회관 건물사용 승인에 관한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대책마련을 논의했다.

지난 2월 몬터레이 한국학교는 한인회관이 위치해 있는 시사이드의 시청으로부터 “건물 내 수용 인원(49명) 초과와 안전용 비상 출구 미비 등을 이유로 한인회관 건물을 한국학교로 사용할 수 없다”는 법규위반통지서를 받은 이후 한인회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조덕현 교장에 따르면 6월 28일 시 공청회로부터 한인회관에서 한국학교를 운영할 수 있다는 승인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한인회관 건물 내 수용인원도 130 명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7월 13일 이문 한인회장의 서명을 받아 시에 해결안(Resolution) 서류를 제출함으로써 건물사용에 관한 문제가 일단락 지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소방서에서 요구하는 비상문과 알람 시스템 설치만이 남아있는 실정이다.



상황보고를 들은 이사회는 공사에 따른 비용에 대해 논의하고 골프대회, 바자회, 뮤직 발표회 등과 같은 행사를 통해 공사비용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고, 한인회를 비롯한 각 단체와 협력하여 우리 한인들의 건물인 한인회관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모임에서 손명자 이사는 공사비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500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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