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케어 710만명 가입

오바마 대통령 ‘성공적 출범’ 자축 성명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오바마케어’로 불리우는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가입신청이 정부 목표치를 넘어선 710만 명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관계기사 3면>

오바마 대통령은 1일 백악관에서 건강보험개혁법이 건강보험 체제를 바꾼 것이 아니라 향상시킨 것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오바마케어의 성공적 출범을 자축했다.

그는 이 법을 폐지하려는 공화당측의 주장을 염두에 두고 이 문제에 관한한 과거로 돌아갈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접수가 개시됐을 때만해도 홈페이지 개설 문제 등으로 가입신청자가 목표인 700만명을 넘는 것은 어려워 보였지만 마감일인 31일 자정까지 집계된 가입자는 7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