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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최 신임 BBCN은행 SV지점장

“고객 밀착형 서비스 강화”



“고객을 직접 찾아다니며 소통하겠습니다.”

지난 4일부터 BBCN은행 실리콘밸리 지점을 맡게 된 그레이스 최 신임 지점장이 ‘고객 만족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4년의 뱅커 경력을 지닌 최지점장은 2001년부터 8년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산호세와 쿠퍼티노점에서 퍼스널 뱅커, 프리미어 클라이언트 매니저로 근무했다.



금융인으로서 뛰어난 업무 능력을 눈여겨본 이강택 BBCN은행 북가주 본부장이 그를 발탁, 2008년부터 BBCN은행 SV지점에서 서비스 매니저를 담당해 왔다.

실리콘밸리지역은 주류 은행이 밀집된 곳이라 치열한 경쟁도 뒤따르지만 최지점장은 “평균 1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직원들이 한인 고객들을 위해 한국어로 편안하고 섬세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BBCN은행은 올해초 상업용 장비 리스를 위한 대출 상품을 론칭, 운영 자금을 유지하거나 확장하려는 사업체에게 사업 장비를 리스해 장비 퇴화의 위험 부담은 줄이고 세금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BBCN은행은 자동현금인출기(ATM) 네트워크인 올포인트와 머니패스에 가입, 고객들이 세븐일레븐·월그린·CVS에 있는 전국 7만9000대 ATM을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해 지점이 많지 않은 한인 은행의 단점을 극복했다.

최지점장은 “다양하고 세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다보니 타민족 고객들도 늘고 있다”며 “한인은행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지점장은 “고객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해 신규, 사업확장에 따른 대출을 넓혀가겠다”며 “열성을 다해 이민생활을 개척하는 한인들에게 편안하고 알찬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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