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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최초 한인 간병 서비스업체 ‘어센드 케어’ 론칭

“가족의 마음으로 돌봐드립니다”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돌봐주고 의료 통역도 하며, 집에 찾아와 간단한 식사도 차려 주고, 산모들의 산후 조리도 도와주는 한인 간병서비스 업체가 북가주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28일 산타클라라 비원식당에서 한인 건강도우미 업체 ‘어센드 케어(대표 캐롤 은)’가 사업 발표회를 열고 한인들을 위해 최고의 간병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센드 케어의 장점은 역시 한국어로 모든 상담과 서비스를 받는 것.

80%에 달하는 직원이 한인으로, 서비스 상담에서부터 병원에서의 의료 통역까지 한국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노인 환자들을 위해 교통편 제공, 상주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 관리는 물론 시장도 함께 봐주고 간단한 식사도 마련해 주며 필요할 때에는 의사의 왕진 요청, 건강 체크 등도 제공해준다.

출산 후 산모와 아기를 돌봐주는 산후조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어센드 케어는 자체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간병인들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또 전문 간호사들이 수시로 간병인들과 연락을 취하며 어떤 상황속에서도 최선의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어센드 케어의 캐롤 은 대표는 “미국에 이민와 암투병으로 고생하시는 부친을 보며 간호사가 됐고, 한인들을 위한 전문 간병서비스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친부모, 가족을 돌본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센드 케어는 산타클라라(900 Lafayette St., #406)와 팔로알토(530 Lytton Ave.) 두 곳에서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855)654-8346, (650)303-9266, www.ascendhomecare.com



최정현 기자 jchoi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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