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최고 동네 ‘마린카운티’

모보토 닷컴 ‘살기 좋은 카운티’

가주에서 마린카운티가 가장 살기 좋은 카운티로 선정됐다.

부동산 전문 웹사이트 모보토 닷컴(movoto.com)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가주에서 살기좋은 카운티에 북가주 카운티가 대거 선정됐다.

2위는 산마테오카운티, 3위는 산타클라라카운티가 뒤를 이었으며 10위 안에 나파·SF카운티 등도 포함됐다.

이번 조사에는 가구 연소득 중간값·실업률·주택 렌트비 중간값·주택 가격 중간값·고등학교 졸업률·평균 통근시간 등이 고려됐다.

마린카운티의 주택가격 중간값은 100만달러를 갓 넘으며 평균 통근시간은 41분 등 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모보토 닷컴은 “마린카운티는 조사항목 뿐만 아니라 골든 게이트가 보이는 멋진 야경, 다양한 문화 시설, 아름다운 자연 환경 등 사람이 살기에 적합한 요소를 모두 갖췄다”고 평가했다.



강유경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