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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해외 인재 간담회’

IT 분야 우수인력 확보 노력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원장 박수용)가 해외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확보하기 위해 나섰다.

NIPA는 25일 산타클라라 메리엇호텔에서 열린 ‘K-Tech 실리콘밸리 2014’에서 ‘해외 인재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미 인력 교류 활성화와 한국 인력의 국제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수용 NIPA 원장을 비롯해 심상엽 산호세 주립대 컴퓨터 사이언스학과 교수, 김소형 UC버클리 비즈니스&오픈 이노베이션학과 교수, 김기범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이득경 이포넷 부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해외인재 스카우팅 사업은 한국 정보통신기술(ICT)분야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경영 역량을 키우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NIPA는 해외 한인 인재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위해 연간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인건비의 70%를 지원하고 항공료와 이주비, 주택임차료, 자녀교육비 등도 보조한다.

IT 전분야의 해외 현지 사업체나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1년이상 실무경력을 보유한 한인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홈페이지(www.nipa.kr)에서 자세한 사항을 소개하고 있다.

해외인재 스카우팅 사업을 통해 한국 전자입찰 전문회사 이포넷에서 근무하고 있는 조성용 이사는 “처음 한국에서 근무를 결정했을때 커리어 비전 등 걱정이 앞섰으나 한국 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황정애 NIPA 팀장은 “해외 인재를 한국으로 영입하기 위해 2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공정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선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NIPA는 오는 11월 SV KOTRA내 코리아이노베이션센터(KIC)를 설립해 한인 인재·한국 기업의 실리콘밸리 진출, 수출 멘토링, 기술 사업화 지원 등을 돕는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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