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 ‘파리바게뜨’ 사우스 샌프란시스코점 개점

주류인들의 입맛 사로잡는다

한인은 물론 주류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한국의 유명 베이커리 ‘파리바게뜨’가 사우스 샌프란시스코에도 들어섰다.

산타클라라, 팔로알토, 쿠퍼티노, 버클리, 밀피타스, 산호세점에 이어 북가주에 7번째 매장로 문을 여는 사우스 샌프란시스코점은 프리웨이 280 인근 댈리시티와 SF공항 중간 지점 신축 몰에 입주해 있다.

파리바게뜨 사수스 샌프란시스코점은 지난 24~25일, 양일에 걸쳐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조슈아 김 파리바게뜨 북가주 팀장은 “최고의 품질과 고객 서비스를 바탕으로 현지 고객들의 입맛에 맞는 맛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4850 스퀘어피트 규모의 사우스 샌프란시스코점은 미국내 최대 매장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사우스 샌프란시스코 매장은 미국 최초로 매장 정중앙에 그릴 시설을 구비, 고객들이 요리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 맛 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핫 샌드위치 오믈렛 등 브런치 메뉴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며 가족 단위 고객을 배려해 키즈 메뉴도 새롭게 선보인다.

프렌치 빵을 비롯해 페스트리, 곡물빵 등 베이커리 제품들과 20여 가지의 샌드위치 등 총 200가지가 넘는 다채로운 메뉴를 갖췄다.

지선영 파리바게뜨 사우스 샌프란시스코점 매니저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한 민족이 공존하는 사우스 샌프란시스코에서 한인 뿐만 아니라 타민족 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베이커리가 되겠다” 며 관심과 애용을 당부했다.

파리바게뜨 USA INC측은 내년에 직영 4개점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가맹 사업을 시작해 오는 2020년까지 북가주에만 100여개 매장을 포함, 미 전역에 650여개의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파리바게뜨 사우스 샌프란시스코점에서는 그랜드 오픈 이벤트에 이어 고객 성원 감사 차원에서 11월1일(토)부터 11월2일(일)까지 20달러 이상 구매시 크리넥스, 15달러 이상 구매시 토트백, 홀 케익 구매 고객에게 무릎 담요를 증정한다.

또한 함께 일할 세일즈, 베이커를 추가 모집하고 있으며 가맹점 관련 문의를 받고 있다.

▶주소: 2278 Westborough blvd. #202 South San Francisco, CA 94080

▶채용 및 가맹점 관련 문의: [phone]

▶ 웹사이트: www.parisbaguette.com



김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