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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트카 산호세 공항에도

‘주차 무료에 돈도 벌수 있다’

산호세 공항에서 개인 대 개인(P2P)으로 저렴하게 차를 렌트할수 있는 방법이 소개됐다.

P2P 자동차 나눔 사이트 ‘플라이트카(FlightCar)’는 지난주부터 SF·오클랜드 공항에 이어 산호세 공항에서도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플라이트카 렌트 서비스는 원리는 단순하다. 차량 소유주가 공항내에 위치한 플라이트카 지정 주차장에 자동차를 맡기면 다른 사람이 렌트를 하는 방식이다.

아무도 렌트하지 않아도 주차비가 무료이고 세차 서비스도 제공된다.



차량 소유주는 차종이나 연식에 따라 하루에 25~30달러를 받게된다.

한달 이상 차를 맡길 경우 200~500달러를 선지급하며 한달에 4일은 본인의 차나 동급의 다른 차를 이용할 수 있다.

단 마일리지는 하루에 75마일, 한달에 1800마일까지 제한되며 이를 넘길 경우 마일당 추가 요금이 지급된다.

플라이트카에서 차를 렌트하는 고객은 시중 렌트카 회사보다 최대 절반 이상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보험은 플라이트카에서 부담하며 차량당 최대 100만달러까지 지급된다.

차를 렌트하는 고객은 과거 운전 기록 등의 조사에서 문제가 없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북가주 공항을 포함해 LA·보스턴·시애틀·어스틴·댈러스· 필라델피아·덜레스 공항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를 렌트하거나 맡기는 고객은 홈페이지(flightcar.com)나 앱을 다운받아 미리 신청해야 한다.

산호세 공항 렌트 서비스는 오는 15일(일)부터 가능하며 연중 무휴 운영된다.



강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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