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카드 서비스’ 장학금 수여

한인 인재 후원 앞장선다

한인 카드 프로세싱 업체인 ‘뱅크카드 서비스’가 이익의 사회 환원과 한인 인재 양성을 취지로 장학생을 선발해 수여식을 가졌다.

‘뱅크카드 서비스’ 산호세지사(지사장 제임스 홍)는 17일 북가주지역 ‘2015년 장학생’에 선발된 폴 김군과 김다솔양에게 각각 장학금 1000달러와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오는 9월 UC샌디에이고로 진학하는 김군은 “장학금을 주신 뱅크카드 서비스 측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경찰이 돼 사회 정의를 바로잡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욕대 진학을 앞두고 있는 김다솔양은 현재 어바인에 거주하고 있어 뱅크카드 서비스 LA본사에서 장학금을 전달 받았다.

미 전역 약 2만1500여개 업체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뱅크카드 서비스사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후원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전국에서 20명의 학생들을 선발, 각 1000달러씩 총 2만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장학생은 뱅크카드 서비스 고객 자녀 중 대학 진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고교 GPA 3.5 이상의 12학년 재학생에 한해 선발하고 있다.





김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