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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제품 선보인다

SID 주최 디스플레이 위크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가 주최하는 53회 ‘디스플레이 위크’(Display Week)가 22일부터 27일까지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 1주일간 개최된다.

디스플레이 위크 행사는 전세계 모든 디스플레이 및 디스플레이 관련 응용 분야들의 신기술 및 신제품들이 소개되며 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SID가 주관하는 가장 큰 행사다.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심포지엄, 비즈니스 세미나, 투자 세미나가 진행되며 24일(화)부터 시작되는 전시회에는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 LG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아시아 패널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디스플레이 혁신 제품 전시섹션(New Product Showcase)고 새로운 제품 소개 코너(Innovation Zone)를 통해 독특하면서도 차별화된 제품들이 선을 보이게 된다.

SID 정귀숙 상무이사는 “새로운 기술과 다양한 혁신제품들로 매년 전시회 참관자들이 매년 증가추세”라며 “올해 전시회에도 애플을 비롯하여 구글, 마이크로 소프트 등 전세계 소비자 전자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IT 회사들이 모두 참가하며, 디스플레이 기술 응용제품들을 공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자동차 업계, 의학계, 군 산업 분야 등 산업 종사자들이 많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 상무에 따르면 지난해 애플에서만 200명 이상이 참가하였고, 올해에는 3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플레이 위크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행사 웹사이트(www.displayweek.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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