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CF-SF 신입이사 영입

샌프란시스코 한인커뮤니티재단(KACF-SF·공동대표 카렌 하·소피아 오-김)은 2016 가을 뉴스레터를 통해 신임이사로 데니스 권, 캐롤라인 신씨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새로 이사로 참여하게 된 데니스 권씨는 디스커버리 채널을 통해 방영되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호기심 해결사’(MythBuster)의 프로듀서로 유명하다. 데니스 권은 한인전문인협회(Korean American Professional Society) 회장도 역임했으며, 현재는 실리콘밸리의 테크 컴퍼니인 키티 호크(Kitty Hawk)의 수석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

또 다른 신임 이사인 캐롤라인 신씨는 MIT를 졸업하고 여행 웹사이트인 핫와이어닷컴(Hotwire.com)에서 웹사이트 구축을 담당했으며, 비행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센티언트 젯(Sentient Jet)의 수석부사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리조트 대여 사이트인 배케이시아닷컴(Vacatia.com)을 설립하고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KACF-SF는 두 명의 이사를 새로 영입하며 카렌 하, 소피아 오-김 공동대표를 비롯해 이태구 버클리대 교수, 손영권 삼성전자 전략부문 사장 등 이사진이 총 13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한편, KACF-SF는 내달 17일(월) 팔로알토 힐스 골프 & 컨트리 클럽에서 제2회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KACF-SF 웹사이트(www.kacfsf.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