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20·21호골… 차범근·박지성 넘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소속 손흥민(25) 선수가 시즌 20, 21호골 연달아 넣었다. 손흥민은 18일 영국 킹파워 스타디움서 열린 레스터와 EPL 2016~2017 시즌 34라운드 원정에서 리그 13, 14호 골이자, 시즌 20, 21호골을 연이어 터뜨렸다. 이날 연속골로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EPL로 이적한 뒤 두 시즌만에 통산 29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날 연속골로 차범근 전 감독이 지난 1985~1986시즌 달성한 한국인 유럽리그 한 시즌 최다골인 19골과 박지성이 8시즌에 걸쳐 달성한 EPL 통산 27골도 모두 넘어섰다. 손흥민이 20호골을 성공시킨뒤 환하게 웃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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