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아리’ 한국전 기념비 건립 축하공연 성황리에 열려

‘앙상블 아리’가 한국전 기념비 건립을 축하하는 공연을 지난달 27일 버클리 크라이스트 교회와 28일 팔로알토 세인트 마크 주교회에서 연이어 열렸다. 공연에는 한국전 기념재단(KWMF) 존 스티븐스 사무총장과 도널드 리드 재무이사 등 관계자를 비롯해 200여 명이 넘는 관객들이 찾아 단원들의 연주를 감상했다. 특히 이날 연주에서는 안진 디렉터가 작곡한 해금과 피아노를 위한 사중주곡인 ‘아르키메데스의 법칙’이 여수연 해금연주자의 협연으로 열려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앙상블 아리는 이번 공연에 이어 UC데이비스와 올트 퍼스트 교회 퍼포먼스 시리즈에도 초청돼 연주회를 갖는다. 28일 팔로알토 세인트 마크 주교회에서 앙상블 아리 단원들이 공연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앙상블 아리]



최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