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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의 향연 펼쳐진다

제80회 바하 페스티벌 개최

올해로 80회를 맞이하는 카멜 바하 페스티벌이 15일을 시작으로 29일 까지 카멜의 선셋 센터를 비롯한 시사이드, 몬트레이 그리고 페블비치에서 열린다.

1935년 4일간의 콘서트로 시작된 이 행사는 과거와 미래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음악 시인이라 불리우며, 모짜르트와 베토벤 뿐만 아니라 재즈와 팝 음악 작곡가들에게까지 음악적 영향을 미친 음악의 아버지 요한 세바스찬 바하를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셋 스쿨 강당과 카멜 미션 성당에서만 공연되었던 이 행사는 이제 콘서트, 리사이틀, 매스터 클래스, 음악 강의 그리고 오픈 리허설 등 다양한 형태로 15일 동안 음악을 제공하는 세계적 수준의 뮤직 페스티벌로 성장했다.

로컬과 국내 출신의 음악가뿐만 아니라 국제적 음악가의 참여로 진행되는 이 번 행사에는 뮤직 디렉터인 데이비드 고든(David Gordon)의 지휘아래 성악, 현악기, 관악기 연주 그리고 오케스트라와 같은 유료 공연과 커뮤니티 콘서트, 금관악기 연주와 같은 무료공연이 준비되어있다.



특히 예선을 거쳐 실력을 인정받은 성악도가 전문가의 일대일 지도를 받으며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매스터 클래스 오픈 세션은 무료 이벤트로 인기 많은 행사 중 하나이다.

바하 페스티벌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bachfestival.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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