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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에 한가위 큰 선물

‘평택 민요보존회’ 공연

지난 3일 오클랜드 시(시장 리비 샤푸)와 우호도시 양해각서를 체결한 공재광 시장 등 평택시 관계자들과 평택민요보존회 (단장 어영애)단원들이 5일 새크라멘토를 방문, 농산물 홍보 및 공연을 펼쳤다.
이날 코리아나 플라자(대표 유병주)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공연에서 신명나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진도북춤, 민요 아리랑, 판굿 등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 단원들은 객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관객들과 함께 만들어 낸 원형 판 돌리기 퍼포먼스에서는 객석 곳곳에서 웃음이 넘쳐나고 영상 및 사진을 촬영하는 등 즐거운 모습이 목격됐다.
공연장 한편에서 운영된 무료 시식 코너도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을 관람했던 관객들은 “다이나믹한 악기 연주가 매우 인상적이었고 특히 상모돌리기는 정말 멋졌다”며 “무료로 시식한 과일(배)도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남단 평지에 위치한 평택은 논농사 발달에 맞춰 노동요인 두레소리가 발달했다.
또한 북쪽 진위면 갈곶리, 동쪽 소사동 일대까지 바닷물이 들어와 나루와 포구가 여러 곳에 형성돼 있어 자연스럽게 어업 노동요인 뱃소리도 발달했고 대부분의 마을마다 이어져 온 상여소리까지 더해 평택의 민요는 경기도 무형문화제 제48호로 지정돼 있다.
특히 시와 농민,농협이 함께 만들어 낸 농.특산물 통합 브랜드 ‘슈퍼오닝’은 전국 우수브랜드로 선정돼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홍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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