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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한가위 잔치 즐겼다

SV한미봉사회 ‘추석잔치’ 열어

샌호세 지역 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추석 명절을 함께 보내는 한가위 잔치가 열렸다.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관장 유니스 전)는 지난 7일 봉사회 본관에서 회원과 지역 한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가위 추석 잔치’를 개최했다.

유니스 전 관장은 “한 해의 수확을 감사하는 한가위 잔치에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하고, 함께 정을 나누며 진정한 수확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인사한 뒤 “봉사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푸짐한 음식과 준비된 공연을 통해 오늘 하루 즐거운 한가위 잔치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한가위 잔치에는 봉사회에서 운영하는 고전무용, 기타, 클라리넷, 라인댄스, 우쿨렐레, 합창, 유아반 공연이 무대에 올랐으며, 송편을 비롯한 풍성한 음식도 제공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한인은 “북가주에 살며 매년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가 주최하는 추석 잔치에 참여해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랜다”며 “많은 한인들이 함께 모여 고향에서 맞는 풍성한 한가위 잔치 같이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한가위 잔치는 봉사회는 물론 임마누엘장로교회, 뉴비전교회, 샌호세온누리교회, 샌타클라라한인감리교회 등이 후원했으며, 삼성전자 퇴임 임원모임인 이클럽(eClub)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행사를 도왔다.

샌타클라라 카운티 의회 데이비드 코테지 의원은 매년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미봉사회에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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