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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렌트비 인상 제한 도입하나

시의회, 만장일치로

오클랜드 시의회가 렌트비 인상 제한 규정 도입을 주민투표에 부치기로 했다.

오클랜드 시의회는 20일 새벽, 렌트비 인상 제한 규정 도입을 오는 11월 가주 선거에서 결정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날 오클랜드 시의회 회의장에는 300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대부분 세입자들인 이들은 렌트비를 강제 조정하지 않으면 저소득층 주민들은 모두 시 외곽으로 쫓겨날 수 밖에 없다는 주장을 펼쳤다.

오클랜드는 현재 미 전역을 통틀어 4번째로 렌트비가 높은 지역으로 최근 5년간 급격한 렌트비 인상률을 기록했다. 지난 2월 기준으로 1베드룸 평균 렌트비가 229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베이지역에서 렌트비 인상 제한을 두고 있는 시는 버클리, 이스트 팔로 알토, 헤이워드, 로스 가토스,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프리몬트, 샌리앤드로 등이다.



전현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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