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호세, 아마존 제2 본사 유치 나서
7일, 시정부 공식 발표
아마존은 7일 최소 50억 달러 규모의 제2 본사 건립 계획을 공개했으며, 지역 정부들의 제안을 통해 장소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함께 밝혔다. <본지 9월7일 a-15면 보도>
아마존 제2 본사 건립 계획이 밝혀지자 북가주에서는 샌호세시가 가장 먼저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킴 윌러쉬 샌호세시 부매니저는 “샌호세는 기술적으로나 부대시설 측면에서 어떤 도시보다도 아마존이 들어서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며 “제안서를 준비해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샌호세시를 비롯해 LA와 보스턴, 오스틴, 시카고 등 미주지역과 함께 캐나다에서는 토론토가 유치전에 합류한 상황이다.
아마존이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제2 본사는 약 800만 평방 피트의 넓이에 오피스 단지를 건설하게 되며, 약 5만여 명의 인력도 신규로 채용된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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