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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WIN SF지부 ‘위안부 관련 결의문’ SF 일본총영사관에 전달

“일본 정부의 진실한 사과 촉구”

위안부 문제와 관련, 일본 정부의 진실한 사과를 촉구하는 북가주 한인들의 뜻이 일본 정부에 전달됐다.
지난달 30일부터 ‘위안부 관련 일본 정부의 사과 촉구 결의문’ 서명 운동을 전개해 온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SF지부(회장 이경이)는 17일 샌프란시스코 일본 총영사관을 방문, 결의문을 전달했다.

결의문에는 ‘일본의 아베 정권이 위안부 강제 동원을 인정한 ‘고노 담화’를 검증이라는 구실 아래 훼손한 것을 용납할 수 없다. 아베 정권이 과거의 잘못에 대한 진정한 반성을 토대로 위안부 문제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인정하고, 하루라도 빨리 피해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할 것을 촉구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결의문에는 7500여명이 서명했다.
이날 일본 총영사관의 제지로 단독으로 서명된 결의문을 전달한 이경이 회장은 일본 총영사관측에 “한인 여성단체 대표로서 보편적 여성 인권 유린 범죄인 위안부 문제에 대한 무력화 의도를 저지하기 위해 서명 운동을 벌였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회장은 “오늘 제출하지 못한 나머지 2500여명의 서명은 UN 인권위원회, 한국 정부, 미 정부측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총영사관 관계자는 결의문을 일본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답변했다.
이회장은 “서명 운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한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명 운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명 운동에 동참을 원하는 사람은 이메일(kay_i_yi@hot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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