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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DO-US 단원들, 방한 ‘농어촌 희망 콘서트’ 참가

한국 청소년들과 음악으로 소통

음악으로 나눔을 전하는 ‘재미청소년재능기부단(KYDO-US·대표 이영신)’이 한국의 청소년들과 음악으로 하나됐다.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충남 서천군을 방문한 단원들은 서천군 서음 청소년 오케스트라단과 함께 서천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 ‘농어촌 희망 콘서트’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단원들은 이어 7일부터 5박6일간 서울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 유스호스텔에서 KYDO 총예술감독인 금난새 지휘자의 지휘 아래 전국 25개 지역에서 모인 KYDO 단원 200여명과 합동 연주회 연습을 위한 합숙캠프에 참가했다.

지난 11일 잠실 올림픽공원내 올림픽 회관에서 열린 합동 연주회에는 한국 대학연합오케스트라(KUDO) 등 260여명이 연주자로 참석했으며 2500여명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영신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원들은 금난새 지휘자로부터 음악·인성교육을 받았으며 미래 지도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재능과 기회도 발견했다”며 “특히 천안 독립기념관 방문을 통해 한국 독립에 대한 역사와 의의를 배우고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일본의 사과와 지지를 이끌어내는 서명운동에 참여하는 등 역사 의식도 고취했다”고 말했다.

KYDO-US 단원인 박상현(10학년)군은 “합동연주를 위한 연습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한 끝에 합동연주회에서 차이코프스키 교향곡을 훌륭히 연주해 냈다”며 “서천 친구들과 동요인 곰 세 마리 등을 연습하면서 우정을 쌓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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