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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 20% 절수 캠페인

오전·오후 잔디에 물 공급 금지 등

가주에 기록적인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호세가 20% 절수를 위해 강력한 단속안을 시행한다.

산호세 시의회는 지난 26일, 내년 4월까지 오전 8시~오후 8시 잔디에 물 공급을 금하는 등 엄격한 규제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산타클라라 밸리 수도국에 고용된 10명의 ‘물 단속요원(Water Cop)’이 내달부터 단속에 나서며 벌금은 하루에 500달러다.

물 단속요원은 차단 분무기가 없는 호스의 사용, 식수로 인도나 진입로 청소 등도 감시한다.





강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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