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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음주운전 ‘집중 단속’

베이 전역서, 체크 포인트 설치

노동절 연휴기간 동안 북가주 곳곳에서 마약과 음주운전(DUI), 안전운전 불이행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펼쳐진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와 각 지역 경찰국은 노동절 연휴기간인 오는 29일(금) 오후 6시부터 9월1일(월) 오후 11시59분까지 북가주 전역에 체크 포인트를 설치하고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CHP에 따르면 지난해 노동절 연휴기간 동안 가주에서 교통사고로 49명이 사망했으며 이는 전년도에 비해 40% 증가한 수치다.

또한 안절벨트 미착용 등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사고가 사망자의 70%에 달했다.



조 패로우 CHP 커미셔너는 “이번 특별 단속기간은 음주 및 약물 복용 상태에서의 운전을 방지하고 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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