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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만 SF총영사, 한국어반에 정부 지원금 전달

대학 강연도

한동만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가 살리나스를 방문해 한국어반 운영 교육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한미 양국간 현안을 논의했다.

한총영사는 지난 26일 존 라미레즈 살리나스 교육감에게 살리나스에서 한국어반을 운영하는 스타인벡·바스케즈 초등학교에 대한 한국 정부 지원금을 전달했다.

한총영사는 또 살리나스 하트넬칼리지 교수진과 재학생 70여명을 상대로 ‘한미동맹과 남북관계의 비전’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조 건터 살리나스 시장 및 시 관계자들과 면담한 한총영사는 한미 FTA 효과 등 한미 양국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살리나스와 한국과 교류 제고 방안을 토의했다.



또한 살리나스에 거주하는 한국전참전용사들을 위한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식’ 개최 방안 등도 협의했다.

조 건터 시장은 “이 지역 한인 커뮤니티가 살리나스 지역 경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한총영사의 방문을 환영했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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