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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나스 존 스타인벡 도서관서 비빔밥 시식행사

‘한국의 맛에 푹 빠졌다’





지난 28일 살리나스 존 스타인벡 도서관에서 열린 비빔밥 시식행사가 한인은 물론 타민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북가주를 방문한 한식 글로벌 마케팅 프로젝트 팀 ‘비빔밥 유랑단’(팀장 송영욱)이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 180여명이 참석해 한국의 대표음식인 ‘비빔밥’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차혜자 몬트레이 한인회 여성부장은 “미국에서 웰빙 음식으로 알려진 비빔밥 시식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여 새삼 한식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행사장 분위기를 전했다.

글로벌 대표 한식 브랜드 CJ 비비고의 후원을 받고 있는 비빔밥 유랑단은 건강 캠페인인 ‘비긴 유어 비빔밥(Begin Your Bibimbab)’의 일환으로 미국 주요도시에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김용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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