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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 서 차관보, NRDC 총재 내정

140만명 회원 보유한 세계적 환경 단체

리아 서(44·사진) 내무부 차관보가 세계적 환경보호 단체 수장에 내정됐다.

천연 자원 보호 협의회(NRDC·Natural Resources Defense Council)는 17일 서차관보를 총재로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자연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1970년 설립된 NRDC는 140만명의 회원과 과학자·변호사 등 350여명의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NRDC 역사상 3번째 총재가 되는 서 차관보는 내년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되며 차관보 직은 이달말 경 사임할 예정이다.



서 총재 내정자는 콜로라도대 교수를 지낸 서정하 북가주 6·25 참전단체 연합회 회장의 3녀중 막내로 컬럼비아대에서 환경과학 및 교육학을 전공하고 하버드대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휴렛재단에서 서북미 지역 생태계 보존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는 서 내정자는 지난 2009년 내무부 정책관리 및 예산 담당 차관보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해 어류·야생생물·국립공원 담당 차관보로 지명했으나 공화당의 반대로 의회 인준이 지연돼 왔다.

서정하 회장은 “막내 딸이 자랑스럽다”며 “전 세계 환경 보호와 개선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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