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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차세대 리더 모임 ‘NetKAL’ SF서 갈라·서밋 행사

각 분야 2세들 “협력 강화로 공동 발전”

전국 한인 차세대 리더들이 샌프란시스코에 모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남가주대(USC) 부설 아시아·태평양 리더십센터 이제훈 소장이 설립한 한인 차세대 리더 모임 ‘넷캘(NetKAL)’이 지난 17·18일 이틀간 각각 갈라와 서밋 행사를 열었다.
SF디자인센터에서 열린 갈라에는 제인 김 SF시의원, 페리 하 벤처캐피탈 DFJ 대표, 샘 강 변호사 등 정계·재계·법조계·학계·의료계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2세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99년 매킨토시 호환기종 생산·판매업체인 파워 컴퓨팅사를 애플사에 1억달러에 매각한 스티브 강 대표가 이날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인물에게 수여하는 ‘넷캘 파이오니아 어워드’를 수상했다.
‘다음 단계는?’이라는 주제로 SF 징가 아트리움에서 열린 서밋에서는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의 후계자를 뽑는 NBC방송의 ‘어프렌티스(Apprentice)’시즌에서 결승에 올랐던 제임스 선씨와 킨드레드 생명과학 기업 창업자 리처드 진 박사가 ‘기업가 정신’에 대해 토론했다.
또한 마이클 최 UCLA 정치과학학과 교수와 글로벌 소셜게임업체 징가(Zynga)의 데이빗 리 CFO가 ‘게임이론’에 관해 의견을 제시했다.
제인 김 SF시의원을 비롯해 샘 강·권율 변호사가 패널로 참석해 ‘시민참여’를 주제로 토론했으며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콘솔 게임 ‘기타 히어로’의 찰스 황 공동 개발자, ‘한국적 쿨함의 탄생’의 저자 유니 홍씨, 제니퍼 문 아리랑 TV 앵커 등도 참여해 성공담 스토리를 공개하고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18살때 5000달러로 테크놀로지 투자 펀드를 시작, 23살때 200만달러를 벌어들인 제임스 선씨는 이날 “모두가 다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천재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현실화 시키기 위해 실천하고 몰입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넷캘은 내달 8일(토)을 ‘재미 한인 봉사의 날’로 지정하고 SF·뉴욕·워싱턴DC·애틀란타·LA에서 자원봉사 행사를 개최한다.
SV한미봉사회(회장 최호선)를 포함한 한인 봉사단체 뿐만 아니라 베이지역 비영리 단체들도 참여해 다양한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홈페이지( www.KAServiceDay.org)에서 예약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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