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MF ‘기금 모금 음악회’
“한국전 기념비 건립에 성원을”
SF 한국전참전기념재단(KWMF·회장 피트 맥클로스키)은 SF총영사관, 국제교류재단(KF)과 공동으로 지난 18일 SF 성 마크루터교회에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북가주에서 한국 음악을 통해 한국을 홍보하는 단체 ‘앙상블 아리(대표 안진 작곡가)’의 단원 바리톤 강주원, 바이올리니스트 문주원·곽지원, 첼리스트 홍세라, 피아니스트 샤론 김 등이 신동수 작곡가의 한국 가곡 ‘산아’, 조두남 작곡가의 가곡 ‘산촌’ 등을 선보였다.
또한 드미트리예비치 쇼스타코비치의 곡 피아노 오중주를 독특하고도 유려한 선율로 표현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자아냈다.
도널드 리드 KWMF 재무담당관은 “6·25 한국전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자유수호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념비가 설립될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약 200만달러가 모금됐으며 앞으로 100만달러를 더 모금해야 한다”고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기념비 사업 기부 문의: 웹사이트(kwmf.org), 전화 (415)750-3862
강유경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