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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한 남편 명의로 한국전 참전 기념비 사업에 ‘성금’

리치몬드 침례교회 이정임 권사가 작고한 남편 이종관씨의 명의로 지난 20일 한국전쟁기념재단(KWMF)에 500달러를 기부했다. 이권사는 “한국전 참전 유공자인 남편을 비롯해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정신을 되새기는 사업에 동참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은 이정임 권사(왼쪽)와 고 이종관씨. [사진= SF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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