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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라라서 올해 첫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산타클라라 카운티 보건당국이 올해 처음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가 확인됐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방부했다.

산타클라라 카운티 보건국은 지난 19일과 20일 산호세와 쿠퍼티노에서 수거된 까마귀 사체에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는 조류의 피를 빨아먹은 모기에 사람이 물리며 주로 전염된다.

급성 중추신경계 질환, 뇌염, 뇌수막염을 유발한다.



감염되면 고열,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노약자 또는 면역력이 약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 감염 위험도 높아진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산타클라라 카운티 보건국 질병관리 담당자는 “올해 첫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가 검출된 만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집 주변의 물 웅덩이 등을 제거하고 모기가 주로 서식하는 연못, 수풀 등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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