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 페스티벌 펼쳐진다

KORUS·SF총영사관 주최, K-POP 등 한류 소개의 장

한국 문화를 주류사회에 소개하는 ‘한국 문화 페스티벌’(K-Pop and Beyond)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한미문화교류재단(KORUS·대표 장용희)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한동만)이 공동주최하는 이 행사는 내달 11일 샌프란시스코 금문공원 야외음악당(Music Concourse)에서 오전11시부터 6시간 동안 펼쳐진다.

3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페스티벌 1부에는 한국 전통 무용과 태권도 시범이, 2부에는 ‘커넥트 투 코리아’ 회원들의 노래와 K-POP 댄스 공연이, 3부에서는 오는 10월 창원에서 열리는 ‘K-POP 월드페스티벌 SF지역 예선전’이 각각 진행된다.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비한인 단체인 ‘커넥트 투 코리아’ 회원들은 이날 공연과 함께 체험 부스도 행사장에서 운영해 한국문화를 알리는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회원들은 행사를 위해 기금 모금도 진행하고 있으며 웹사이트(http://igg.me/at/KFest2015)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3부에서 펼쳐지는 ‘K-POP 월드페스티벌 SF지역 예선’은 지난 14일 마감된 온라인 응모자 31개 팀 중 10개 팀을 선발해 경연을 펼친다. 우승자는 샌프란시스코 대표 자격으로 한국 창원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 진출을 위한 최종 예선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본지 5월22일 a-3면 보도>

‘한국 문화 페스티벌’(K-Pop and Beyond)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한미문화교류재단 홈페이지(www.korusfoundatio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미문화교류재단은 행사 진행을 도와줄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지원은 이메일([e-mail])로 하면 된다.

▶주소: 50 Hagiwara Tea Garden Dr, SF



최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