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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의원 9선 ‘한인들 나섰다’

마이크 혼다 후원회 개최“정치력 향상, 적극 후원”

대표적 친한파인 마이크 혼다 연방하원의원 9선을 위한 후원회가 열렸다.

28일 산호세 산장식당에서 열린 행사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회장 이정순)와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신민호)가 주축이 돼 혼다 의원의 74번째 생일 축하를 겸해 열렸으며, 최해건 SF-서울 자매도시위원회 위원장·이경이 KOWIN SF지회장·홍현구 SV체육회장·김신호 상항한국학교 이사장 등 한인 30여명이 참석했다.

혼다 의원은 이날 강연을 통해 그동안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과거사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와 반성이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재천명한데 이어, 한인을 포함한 미주 아시안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B형간염 예방과 치료에 4100만달러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건강 문제에 대해서도 비중있게 설명했다. 그는 또 한국과 미국이 상호 동반자 입장에서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비자 없는 취업을 허용하는 방안 마련 등 이민법 관련 향후 의정활동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혼다 의원은 내년 선거에 대해 “새로운 라이벌이 등장하긴 했지만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로 칸나의 도전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는 한편 “한인들도 선거에 적극 참여해 표를 던져 달라”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이정순 회장도 “혼다 의원은 한인들을 위해 그 누구보다 많은 활동을 펼친 정치인”이라며 “한인들의 권익신장과 정치력 향상을 위해서라도 우리가 적극 나서 후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정순 회장과 신민호 회장은 한인들이 모은 후원금 1만여 달러를 혼다의원에게 전달했다.

혼다 의원은 행사 후에 참석자들과 식사를 함께 하며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후원회 하루 전인 27일 74번째 생일을 맞은 혼다 의원을 위한 윤단비씨의 대금 독주와 윤비오씨의 아코디언 연주 등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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