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 정겨움 물씬 풍기는 바비큐 전문 레스토랑 문연다

새크라멘토 ‘블루하우스’

고전과 현대가 함께 어우러진 인테리어의 바비큐 전문점 블루하우스(대표 조현포)가 내달 5일(일) 오픈, 본격적인 고객맞이에 나선다.

총 면적 8600 스퀘어 피트 규모의 블루하우스는 시골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항아리와 가마솥, 화로, 다듬이 돌, 맷돌 등을 소품으로 꾸민 실내 인테리어와 원목, 철제가 사용된 고풍스런 분위기로 아늑함을 주며 약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내부에는 즉석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40여 개의 테이블과 40명, 30명이 동시 입장이 가능한 2개의 단체석도 구비, 각종 모임 장소로도 적합하다.

특히 레스토랑 한편에 마련된 6개의 드럼통 테이블에서는 여러 종류의 전골과 찌개를 즐기며 선술집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블루하우스의 주메뉴는 무제한 시식이 가능한 세트 메뉴 (각 22, 25, 29달러)와 프라임 꽃살, 생갈비 등 부위별 고기를 포함해 오겹살, 흑돼지 삼겹살, 매운 닭구이 등 손님들의 취향에 맞게 주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메로구이, 은대구 조림,아구찜, 돌판 낙지볶음, 대구찜 등 해산물 요리와 곱창전골, 알탕, 갈비탕, 육개장, 된장찌개 등 식성에 맞게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한편 한국 하얏트, 크라운호텔과 LA 우래옥 등 40년 경력의 김석수 주방장 손을 통해 손님 테이블에 서비스되는 한식은 깔끔하고 정갈하며 10가지의 한식이 나오는 코스 요리도 즐겨볼 만 하다.

영업 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며,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다.

▶주소: 1030 Howe Ave. Sacramento.

▶전화: [phone]



홍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