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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귀향' 상영회 진행돼

일본군 위안부의 삶을 다뤄 큰 반향을 일으킨 영화 ‘귀향’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상영됐다.

지난 25일 샌프란시스코 성 마이클 성당에서 열린 무료상영회에는 한인은 물론 주류사회와 중국, 필리핀 등 타커뮤니티 관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영화를 관람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 상영회를 후원하는 위안부정의연대(CWJC·Comfort Women Justice Coalition) 쥴리 탱, 릴리안 싱 공동대표도 참석했다.

쥴리 탱 대표는 “지난 1991년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최초로 증언을 해주신 고 김학순 할머니의 용기에 찬사와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로 인해 한국은 물론 중국과 필리핀 등 2차대전 당시 동북아 여러나라에서 수많은 피해자들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상영되는 영화는 물론 기림비 건립 등을 통해 후세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알리고 이러한 비극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화 상영에 앞서 산라파엘 소재 도미니칸대학에서 한국춤을 가르치는 종 리 선생이 제자들과 함께 북춤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SF에 세워지는 기림비 건립을 위한 기금모금도 진행됐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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