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베이종합 뉴스]

소매업 할러데이 시즌(임시)직원 채용, 발등에 불 떨어져

할러데이 쇼핑시즌을 맞아 유통 및 소매 체인들이 임시직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전국 소매업 연맹(National Retail Federation)에 따르면 올 연말 할러데이 시즌 직원 채용규모는 64만-69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홀 푸드 마켓(Whole Foods stores), 타겟(Target), 토이저러스(Toy’s R Us) 등 베이지역 소매업체들도 시즌 직원 채용을 위해 개선된 근무 조건, 혜택, 임금 인상 등을 내세우며 직원 채용에 집중중이다.


독감 예방접종 하세요

26일 알라메다 얼라이언스 포 헬스(AAH.Alameda Alliance for Health)는 메디캘 50주년 행사를 맞이해 프리몬트, 버클리, 오클랜드에서 무료독감 예방 접종 행사를 시행했다. AAH는 연방질병통제센터(CDC)가 발표한 매년 독감 사망자 수가 3만-4만여명이 됨을 인용, 본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독감 발생 시기는 매년 1월, 2월이며, 예방 접종 효과가 약 2주 후에 나타나고 약 4주 후에 항체가 최고치에 이르기 때문에 접종은 10월에서 다음해 5월 사이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 예방 접종 효과는 약 6개월 정도 지속되기 때문에 1회 접종하고, 내년 같은 시기에 다시 접종하면 된다.

비행기 긴급착륙,기내 항공사 직원 단체로 아파(?)

런던행 영국항공(British Airways) 286이 24일 오후 7시 15분경 SF공항을 출발 몬타나주를 향해 비행 중. 항공사 직원들의 몸상태가 좋지 않아 벤쿠버로 우회해 긴급착륙했다. 항공사측 대변인은 조종사 3명을 비롯. 총 25명의 승무원들이 몸상태가 좋지 않아 착륙하게 됐다고 전했다. 원인은 알수 없으나, 증상이 심각해지기 전 긴급 조치한 것으로 , 직원들은 벤쿠버 지방 병원으로 이송됐다. 비행기에는 약 400여명의 승객이 탑승해있었으며, 승객들은 벤쿠버에 위치한 호텔에 투숙 후 26일 다른 비행기로 이륙했다.



전현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