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회 송년 모임

새크라멘토 지역 암 환우 협력모임 샬롬회(회장 장선순)는 지난 3일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모임을 가졌다.

이날 오후 한국학교에서 진행된 모임에는 회원 및 환우, 이윤구 전 한인회장,김창열 현 한인회 이사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사에 이은 기타 연주, 각설이 공연, 노래자랑 등으로 즐거운 저녁 한때를 즐겼다.

장선순 회장은 “늘 한결같은 예쁜 마음으로 봉사를 펼치고 있는 봉사자들과 큰 사랑으로 샬롬회를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단체 취지에 맞게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을 찾아 도울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샬롬회는 현재 20여 명의 회원들이 봉사를 하고 있으며 투병중인 12명의 환우들에게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샬롬회는 내년 1월21일(토)열리는 정기 모임에 마이크 김 전 회장 등 전직 관계자들을 초대해 유익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문의: 장선순 회장(916)261-6392



홍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