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몬터레이 곳곳 폭풍우 피해

정전사태 잇따라 발생해

지난 주말부터 이어진 강풍을 동반한 폭풍우 영향으로 몬터레이 카운티도 곳곳이 침수되고 산사태와 정전 피해가 속출했다.

피지 엔 이는 21일 아침까지 몬터레이 산타 크루즈 그리고 샌 베니토 카운티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15,000 가구가 정전상태에 있다고 전했다. 특히 살리나스와 프룬데일에 살고 있는 3000여 명의 주민들은 지난 금요일부터 전기공급을 못 받고 있다고 밝혔다.

피지 엔 이에 따르면 몬터레이는 2250, 왓슨빌 682, 페블비치 874, 벤 로몬드523, 바니 둔 587, 스캇 벨리 923, 산타 크루즈의 474가구가 정전 상태이며 카운티 전역에 걸쳐 크고 작은 정전 사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피지 엔 이는 기술자들을 최대한 투입해 고치고 있으나 언제쯤 완전히 정상복구가 될지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월요일 오후 고속도로 17번 북쪽 서밋 로드에서 쓰러진 나무를 지나가던 운전자들이 힘을 합해서 치웠다. 운전자들은 쓰러진 나무가 길 전체를 막고 있다고 신고한 후 트럭 속에 싣고 다니던 톱과 연장 등을 이용해 쓰러진 나무를 자르고 맨 손으로 도로 위의 나무들을 몇 시간 만에 제거했다.

북 몬터레이 카운티 학교 당국은 강한 바람과 홍수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프리스쿨과 초 ,중, 고등학교 등의 화요일 수업을 모두 취소했다.



한은희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