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터레이 유권자 등록 접수 실시

유권자 수 사상 최고

탄핵으로 인한 조기 대선에서 사전등록을 마친 유권자수가 사상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 25일 몬터레이 한인회관에서도 제 19대 한국 대통령 선거의 재외국민 투표를 위한 유권자등록 접수가 실시됐다.

SF 총영사관 김성배 재외선거 담당영사는 “한국에서의 투표일은 5월 9일이지만 재외국민의 투표일은 4월 25일에서 30일 사이라며 교민들이 혼돈하지 않고 날짜에 맞춰 선거해주길 당부했다. 또한 김영사는 본인의 투표 자격 여부를 모르는 교민들이 간혹 있는데, 주민등록 말소자 및 영주권자를 포함해 주민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재외선거인 등록을 한 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날 총 10명의 교민이 등록 접수했으며, 비즈니스로 인해 시간을 낼 수 없어 한인회관에 오지 못한 교민을 직접 방문해 등록 접수를 받기도 했다.


한은희 기자